“주님이여, 주님은 분명히 주의 거룩하신 말씀이 매일 저희에게 계시로 임하시기를 원하시오나, 그것은 주님의 거룩하신 뜻을 알기를 원하는 마음의 준비가 있는 자에게 오는 것이요 그런 자들을 쓰셔서 당신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어 나가실 것이지 준비 없이 막연한 가운데 있거나 씻지 않고 거룩하지 않은 인간적인 종교의 감각적인 위치에 서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뜻이 거연(遽然)히 내리지 않는다는 것을 또한 저희가 생각했사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에 대해서 함부로 추단(推斷)하거나 막연히 이야기하지 않게 하시고, 항상 주께로부터 구체적으로 계시를 받게 하시옵소서.”
1965년 10월 10일 주일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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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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