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30일 수요일
세례와 구별되는 입교의 의의 1, <사도행전3>, 제8강 사마리아 사람들도 성신을 받음 중 190쪽
“그래서 자기가 하나님 앞에서 맡은 의무가 무엇인지를 각성한 대로 이제부터 신실히 다 행하겠다는 선언을 할 뿐 아니라 또한 교회라는 것은 무엇이므로 자기가 교회에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믿는다는 각성이 들어가야 교회의 회원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맡은 의무를 다 행하게 하시고, 교회의 지체로서 할 바를 성실히 수행하게 하옵소서.
세례의 정신과 방식 3, <사도행전3>, 제8강 사마리아 사람들도 성신을 받음 중 189쪽
"성례는 하나님의 말씀을 토대로 하고 말씀을 변증하기 위한 것이지 말씀을 떠나서 그것만이 독립적인 의미를 가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 자체가 신통력을 가진 것도 아닙니다. 신통력을 가지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아마 하나님의 말씀도 말만으로서는 신통력을 가지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것이 개혁 교회의 아주 분명한 태도입니다.
긴 이론을 가지고 자꾸 다투기보다 성경이 명백하게 가르친 것을 우리가 올바로 배우게 하옵소서
2016년 11월 28일 월요일
세례의 정신과 방식 2, <사도행전3>, 제8강 사마리아 사람들도 성신을 받음 중 185쪽
"자연스럽기보다는 아주 종교적입니다. 무엇인가를 만들고 종교적으로 자꾸자꾸 무엇을 형성해 나가는 강한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관이 작다는 것과 믿음이 서로 다른 것을 가지고 자꾸 이야기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도 복음을 믿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고 살려고 하고 고생하며 사는 사람들이니까 우리가 형제로서 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대하는 것이 정당하지 자꾸 비판하고 논란하고 또 믿음의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 자꾸 논란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세계관이나 믿음의 차이를 가지고 자꾸 이야기하고 변론하지 않게 하옵소서.
“세계관이 작다는 것과 믿음이 서로 다른 것을 가지고 자꾸 이야기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도 복음을 믿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고 살려고 하고 고생하며 사는 사람들이니까 우리가 형제로서 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대하는 것이 정당하지 자꾸 비판하고 논란하고 또 믿음의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 자꾸 논란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세계관이나 믿음의 차이를 가지고 자꾸 이야기하고 변론하지 않게 하옵소서.
2016년 11월 10일 목요일
세례의 정신과 방식 1, <사도행전3>, 제8강 사마리아 사람들도 성신을 받음 중 184쪽
"세례를 받은 사람이 성신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무엇으로 아느냐 하면 그것은 알기가 대단히 힘든 이야기입니다.”
“세례를 준다는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알고 확실히 믿고 자기의 죄를 고백하고그리고 중생했다는 증거를 적어도 자기의 신앙 태도와 고백의 태도로 분명히 표시할 때 세례를 주는 것이지 중생했는지의 여부를 목사가 판단할 수 없는데도 ‘세례 문답에 대답을 잘했으니 세례를 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역사(役事)로 거기에 죄를 씻으심과 중생의 씻음과 성신으로 말미암은 새롭게 하심이 있는 것을 분명히 표시하기 위해서 주는 것입니다.”
성신의 충만함이 있게 하옵소서.
2016년 11월 7일 월요일
사도들이 사마리아에 내려간 사실의 의의 3, <사도행전3>, 제8강 사마리아 사람들도 성신을 받음 중 183쪽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그것에 하나도 그른 소리가 없고 다 옳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일단 행동을 해서 옮기려고 하면 ‘그래도 뭐, 우리가 갈 것이 있는가. 그냥 여기에 있는 것이 좋지’ 하고 그냥 있는 데에 주저앉아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일종의 관성이라고 할 것인데 그런 데에서 벗어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정당한 타성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2016년 11월 2일 수요일
사도들이 사마리아에 내려간 사실의 의의 2, <사도행전3>, 제8강 사마리아 사람들도 성신을 받음 중 182쪽
"오늘날 교회에 있으면서 교회적인 생활을 여러 모로 볼 때 ‘아, 이것이 부정당하고 부당하니까 혹은 적어도 원칙에 부합되지 않으니까 내가 여기에서 벗어나야겠다’ 하고 느낀다고 할지라도 그저 느끼는 정도에 불과하지 그 껍데기를 벗고 구각(舊殼)을 탈각(脫却 : 벗어나고 물리침)하고 파쇄(破碎)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이 오늘날의 신자뿐 아니라 오늘날의 교역자에게도 쉬운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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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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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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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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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