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엄연히 계셔서 세인의 죄에 대해 영원한 지옥의 형벌로뿐 아니라 이미 형벌을 선고한 그때로부터 당신이 기뻐하시는 대로 때를 따라서 인류 위에 심판을 가하시고 개인에게도 가하시는 것입니다.”
“형벌이 임한 이 세계에 우리를 보내셨다는 것을 우리가 늘 생각하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가령 하나님의 형벌이 큰 경제 공황이라는 현실로 임하거나 하나님의 형벌이 전쟁이나 세계의 대전이라는 형태로 임했다 할 때 그 속에 우리를 보내셨으면 그것이 있는 시대에 가서 일을 하는 것이지 나는 그것을 피하고 내게는 아무 문제가 없고 나만 유토피아로 가거나 가장 안전한 곳으로 홀연히 가게 한다는 그런 식의 문제 해결을 바라고 나간다면 세상에 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본의라는 것은 모두 어디로 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섭리의 은혜와 인도를 받아나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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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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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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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아버님의 거룩한 말씀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전달될 때에 그 말씀이 성신님으로 역사하여 그에게 믿음을 더욱 주시기를 바라오며 그런 때에 주시는 바 성신의 감화를 소멸하지 않고 순종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하시고 그러나 힘이 없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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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진짜로 죽었다는 것과 진짜로 살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다만 죽음의 현상 가운데 어떤 극히 미미한 한 부분의 상태를 가지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판단을 하게 되니까 참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어떤지 잘 알 수 있는 조건이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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