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이 세상의 여러 가지 복잡한 악과 그릇됨과 병폐를 다 해결해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 사회에 있는 병폐와 악과 진통을 일거에 제거해 버리시는 것이 아니고, 또는 안 믿는 사람에게는 그런 것들이 있으나 믿는 사람에게는 그 믿음에 따라 그런 것들을 제거해 주신다는 것도 아닌 까닭에, 그런 확실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염려를 주께 맡겨 버렸을 때 주님이 피할 길을 내셔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긴요하게 인도해 주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경험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반드시 베드로와 같이 옥중에 갇혀 있는 사람을 옥에서 이런 식으로 이끌어내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회가 용광로처럼 고통스런 옥과 같은 때, 이 속에서 함께 고통을 겪어나가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염려를 주께 맡겨 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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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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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진짜로 죽었다는 것과 진짜로 살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다만 죽음의 현상 가운데 어떤 극히 미미한 한 부분의 상태를 가지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판단을 하게 되니까 참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어떤지 잘 알 수 있는 조건이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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