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머리가 천재적이고 비상한 종합 능력과 강한 추리력을 가지고 있고 심오하게 생각해 나가면서도 신비한 경계(境界)를 때때로 사모하고 그 경계에 들어가던 인물로서 사람 가운데 아주 참 드물게 보는 희한한 인물입니다.”
“계시가 그에게 충만히 임한 까닭에 ‘그렇다’ 하고 발견한 것이지 그가 건설한 것이 아니고 사색에서 얻은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계시해 주신 것입니다. 계시해 주셔서 그가 터득한 것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많이 사색해서 위대한 사상을 발견하는 것같이 생각하지만, 그러나 역사를 뒤집고 역사를 창조하는 대사상은 늘 하나님의 계시 하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시를 잘 분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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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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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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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아버님의 거룩한 말씀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전달될 때에 그 말씀이 성신님으로 역사하여 그에게 믿음을 더욱 주시기를 바라오며 그런 때에 주시는 바 성신의 감화를 소멸하지 않고 순종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하시고 그러나 힘이 없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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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진짜로 죽었다는 것과 진짜로 살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다만 죽음의 현상 가운데 어떤 극히 미미한 한 부분의 상태를 가지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판단을 하게 되니까 참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어떤지 잘 알 수 있는 조건이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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