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믿음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 가운데 혹시 잘못되기 쉬운 것에 대한 명백한 표시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종교 도덕이나 종교적인 윤리 행동을 믿음이라고 지칭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무슨 일을 할 때 악착스럽게 인색한 것을 하지 않고 선량하고 관대해서 남에게 호감을 주며, 그의 인격이 남 보기에도 칭찬할 만할 때 "아, 저 사람은 참 믿음이 있는 사람이고 신자다운 사람이다."라고 높이 칭찬합니다."
종교적인 윤리 행동을 믿음이라고 착각하지 않게 하시고, 선량하고 관대하며 남에게 호감을 주고, 인격적으로 고상한 것을 믿음이라고 여기지 않도록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해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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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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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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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아버님의 거룩한 말씀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전달될 때에 그 말씀이 성신님으로 역사하여 그에게 믿음을 더욱 주시기를 바라오며 그런 때에 주시는 바 성신의 감화를 소멸하지 않고 순종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하시고 그러나 힘이 없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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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진짜로 죽었다는 것과 진짜로 살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다만 죽음의 현상 가운데 어떤 극히 미미한 한 부분의 상태를 가지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판단을 하게 되니까 참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어떤지 잘 알 수 있는 조건이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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