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에게 있어서는 보이지 않는 세계에 이미 배포되어 있는 사실을 보이는 역사의 세계 위에서 구현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입니다."
"그 사명을 향해서 나갈 때에는 어떠한 것을 해야 하느냐"
"내가 살고있는 세계에서,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구현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니까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믿음을 가져야 내가 그것들을 구현해나가는 것입니다. 즉 믿음을 갖는다 하는 것은 내가 억지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비치되어 있는 사실이 믿음이라는 형식으로 내게 오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라는 은혜의 방도를 통해서 그 비치되어 있는 사실이 내게 오면 이 비치된 사실이 역사의 과정 위에서 실현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이미 배포되어 있고 비치되어 있는 사실을, 믿음이라는 은혜의 방도를 통해서, 일상에서 일생 동안 구현하고 실현하도록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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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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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진짜로 죽었다는 것과 진짜로 살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다만 죽음의 현상 가운데 어떤 극히 미미한 한 부분의 상태를 가지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판단을 하게 되니까 참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어떤지 잘 알 수 있는 조건이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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