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선생은 그렇게 성경을 많이 알고 하나님의 계시에 굉장히 접촉했던 인물입니다. 그런 사울이 자기의 전체의 과거의 가치에 대한 전도(顚倒)를 일으켰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사울이 가지고 있던 구세대적인 계시보다도 빈약한 계시를 가지고 ‘나도 예수를 믿노라’ 하고, ‘사울이 구시대에 가지고 있던 것들은 다 시시하고 너절한 것뿐이다’ 한다면 그것은 큰 망발인 것입니다. 우리가 사울의 시대에 났다면 몇 사람이나 예수의 참도리를 알겠습니까? 예수께서 부르셔서 가르치신 사람 이외에 누가 얼마나 참도리를 알 턱이 있었겠습니까?”
예수의 참도리를 늘 배워나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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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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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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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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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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