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0일 금요일

구약 경륜의 대표자였던 바리새인 1, <사도행전3>, 제16강 사울의 유대교적 배경 중 380쪽

“그 민족의 문화나 사상을 대표한다면 그것을 국권자가 대표할 수 있겠습니까? (중략) 실력으로 대표자가 되지 못하면 사상을 대표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때의 민족정신의 대표자라고 하면 자연히 민족정신이 누구에게서 가장 의식이 되고 누가 가장 직접적으로 그 특색(characteristic)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찾는 것입니다. 두말할 필요 없이 그 사람이 지게꾼일 수도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책상머리에 앉아서 혼자 책만 보고 앉아 있는 선비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반드시 세력이 당당한 사람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혁 정신의 사상적 실력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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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3,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80쪽

“만일 참된 기독교라면 교회가 개인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사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교회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요 이 신령한 지체야말로 개개인을 포함하고 있는 모체로서, 개인은 교회 안에 존재함으로 그리스도의 것으로 존재하는 것이지 교회를 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