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시험한다는 것은 요컨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거룩한 방도가 나 보기에는 어리석은 것 같아도 그것이 하나님의 방도이면 내가 좇아간다’ 하는 것이 정당한 태도인데, 그렇게 하지 않을 때는 그것이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중략)
요컨대 하나님을 시험하는 일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은혜의 방도에 대한 참된 믿음과 참된 깨달음이 없고 믿음에 정당한 지적 요소가 결핍되어 있을 때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거룩한 방도가 제가 보기에는 어리석은 것 같아도 그것이 하나님의 방도이면 좇아가도록, 하나님의 거룩하신 은혜의 방도에 대한 참된 믿음과 참된 깨달음이 있게 하시고, 믿음에 정당한 지적 요소가 충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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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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