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여, 주님은 분명히 주의 거룩하신 말씀이 매일 저희에게 계시로 임하시기를 원하시오나, 그것은 주님의 거룩하신 뜻을 알기를 원하는 마음의 준비가 있는 자에게 오는 것이요 그런 자들을 쓰셔서 당신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어 나가실 것이지 준비 없이 막연한 가운데 있거나 씻지 않고 거룩하지 않은 인간적인 종교의 감각적인 위치에 서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뜻이 거연(遽然)히 내리지 않는다는 것을 또한 저희가 생각했사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에 대해서 함부로 추단(推斷)하거나 막연히 이야기하지 않게 하시고, 항상 주께로부터 구체적으로 계시를 받게 하시옵소서.”
1965년 10월 10일 주일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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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6,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81쪽
“교회의 지체로서 그 사람이 봉사의 생활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더 나타내기도 하고 덜 나타내기도 하고, 지각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 차별이 자연스럽게 생기는데 이것이 교회의 보편성을 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의 지체로서 봉사의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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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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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아버님의 거룩한 말씀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전달될 때에 그 말씀이 성신님으로 역사하여 그에게 믿음을 더욱 주시기를 바라오며 그런 때에 주시는 바 성신의 감화를 소멸하지 않고 순종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하시고 그러나 힘이 없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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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진짜로 죽었다는 것과 진짜로 살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다만 죽음의 현상 가운데 어떤 극히 미미한 한 부분의 상태를 가지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판단을 하게 되니까 참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어떤지 잘 알 수 있는 조건이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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