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에베소서 1:17-19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56쪽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마음 눈을 밝히사 그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알게 하옵소서.

바른 교회의 자태를 생각해야 함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59쪽

“참 교회라는 것이 어떠해야 할 것인가? 한 개인의 문제만을 가지고 이야기하지 말고 그 교회 안에 들어 있는 자기 개인을 생각하고, 자기 개인이 하나의 지체로서 전체의 몸에 대한 자기의 위치에서 생각할 때 몸 된 교회는 어떤 것인가?”

더욱 정신을 차려서 교회의 참자태라는 것을 바로 늘 바라보고 살게 하옵소서.

몸의 지체라는 표현과 은사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60쪽

“손처럼 손이 하는 어떤 기능을 다른 것이 충분하게 대치하지 못하는 것을 두고 쓴 표현입니다. 발, 눈, 귀와 같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어떤 독특한 기능을 발휘하는 기관을 특별히 지체라고 한 것입니다.”

지체로서 독특한 기능을 발휘하여 거룩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능력을 증진시켜서 장성시키게 하옵소서.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기 위한 은사 1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62쪽

“지체가 서로 결속해 가지고 교회를 형성했을 때에 중요한 요소가 뭐냐 하면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이 순일한 가운데 들어가야 하는 것이지 잡다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교회가 믿음을 순일하게 만들기 위해서 공동의 교리 선언을 하는 것이고, 그 교회 교인이 되려면 그 교리의 선언을 자기의 신앙의 고백으로 받아야 할 것입니다.”

지체가 서로 결속하여 교회를 형성했으면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기 위한 은사 2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62쪽

“어린아이가 나면 그 아기는 사람으로는 온전한 사람으로서 이목구비가 다 갖추어 있고, 신체의 결핍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기는 장성을 요하는 것입니다. 신체가 자랄 뿐 아니라 정신적인 요소도 더욱더욱 발전하고 장성하는 것이 창조하신 하나님의 본의인 것입니다.”

거룩한 그리스도의 생명을 구현하는 신령한 몸으로서 온전히 구비되어 장성해 나가게 하옵소서.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기 위한 은사 3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63쪽

“개인 개인뿐 아니라 교회도 장성함으로써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고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이상한 설(設)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기화로 곁길로 우 하니 따라가게 만드는 그런 교훈이나 간사한 유혹에 빠져서 요동하지 아니하도록 장성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기 위한 은사 4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64쪽

“개인이 자기 혼자 장성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원래 보편의 교회 가운데 있지 아니하고는 구원이 없는 것인데, 그 보편의 교회는 구체적으로 항상 보이는 교회로서 나타나는 것이므로 보이는 교회가 그렇게 지중(至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먹이는 은혜 가운데에서 바로 장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먹이는 은혜 가운데에서 바로 장성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기 위한 은사 5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64쪽

“알곡과 진미를 먹이지 아니하고 항상 지게미와 쌀겨 같은 것만 먹여서 늘 파리하고 연약하고 어느 때는 영양실조에 빠집니다. 이렇게 배가 고프게 되면 다른 아무것이라도 먹으려고 해서 누가 이상한 소리를 해도 먹고 따라가는 일이 늘 있는 현상입니다.”

교회로서 건실하게 자라서 어린아이가 되지 않고 좀 성인다운 교회로서의 자태를 드러내게 하옵소서.

머리와 몸의 관계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69쪽

“그리스도의 교회에 있는 지체라는 것은 그 하나 하나가 인격체인 까닭에, 그리스도께서 원수(元首)가 되셔서 명령하실 때에 그 명령을 알아듣고 이해할 뿐 아니라 순종할 의사를 가지고 열복(悅服) 하고 나아가서 그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원수가 되셔서 명령하실 때에 그 명령을 알아듣고 이해할 뿐 아니라 순종할 의사를 가지고 열복 하고 나아가서 그대로 행하게 하옵소서.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69쪽

“거룩하신 아버님, 이제 주님께서 주신 은혜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이 교회가 몸으로서 비유되고 주님의 이 교회의 머리로서 계시다는 것을 저희가 생각하게 하셨사온데, 머리로 계신 주님과 우리와의 관계에 대해서 앞으로 더욱 바르게 생각하고, 머리와 지체와의 관계가 어떻게 작용하고 있으며 그러므로 그렇게 형성된 긴밀한 관계가 어떠한 결산을 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더욱 바로 깨달아서 아버님 앞에서 교회의 참자태를 바로 구현하고 바로 세워 나가게 하시옵소서.”

1979년 12월 30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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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