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배교의 현실에 처한 교회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42쪽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될 때에도 그가 알아야 할 중요한 지식들은 가지고서 건실한 시민 노릇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인텔리겐치아라면 인텔리전스를 가지고 자기가 접촉하고 있는 사회의 의미와 사회 현실을 바로 판단하고 파악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사는 사회 현실이 어떤 현상이라는 것을 사색하지 못하고 판단하지 못한다면 인텔리겐치아가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지식을 가지고서 건실한 시민 노릇을 하며, 처한 사회 현실이 어떠한지 바로 사색하고 판단하게 하옵소서.

말씀, 성례전, 권징 1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46쪽

“교회라는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 교회의 형식과 내용을 갖춘 자리에 서서 말씀을 전할 때에는 숫자가 다만 몇 사람이든지 혹은 자기 식구들만이든지 교회는 교회인 것입니다. 목사가 아무 때라도 자기가 교회라고 선언하면 다 그대로 교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교인들의 상태와 또 그들이 모여 있는 목적과 동기가 교회로서의 의식으로 모아져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로 모이는 목적과 동기가 교회로서의 의식으로 모아지게 하옵소서.

말씀, 성례전, 권징 2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48쪽

“만일 하나님 말씀이 그를 책망을 않는다면 그 사람 자신은 말씀에 대해서 면역성이 있거나 둔감한 것입니다. 어딘지 정상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책망도 듣고 깨달으면서 자랍니다. 말씀으로부터 바르게 함이 없이는 자라지 못하는 것입니다.”

말씀으로부터 바르게 함을 받아 자라나게 하옵소서.

말씀, 성례전, 권징 3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48쪽

“사람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고 본질상 사곡(邪曲)되어 있다고 했지 결코 사람의 본성이 하나님 앞에 의롭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중략) 어린아이의 자연성을 계발시킨다고 그냥 방치해 버리는 것이 오늘날의 이론인데 그것은 결코 하나님의 법과는 먼 얘기입니다. 우리 교회는 어린아이들도 다 같이 와서 예배를 드리는데 이것이 좋은 것입니다. 아이들이 예배드리면서 당하는 제재(discipline)라는 것이 또한 중요한 교육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기르는 것입니다.” * 邪 어긋날 사, 曲 굽을 곡. discipline : 훈육.

틈틈이 기회를 틈타 탐욕이 일어나고 정욕이 일어나고 비뚤어지기 쉽사오니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사 자꾸 바로 잡아 주옵소서.

말씀, 성례전, 권징 4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48쪽

“가장 모범적인 교회를 세웠던 1세기에는 예배당도 없었고 십자가 내걸고 돌아다닌 일도 없었습니다. 그냥 어떤 집에서 같이 모이되 사도가 없으면 사도가 임명한 다른 사람이 가서 그때그때 인도를 하였습니다.”

참된 교회의 징표가 분명하게 드러나게 하옵소서.

잘못된 교회관이 가져온 결과 1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0쪽

“하나님께 대한 신앙이라는 것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대로 단심(丹心)이라야 하는 것입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첫째는 단심, 한마음으로 그리스도만을 위해서 전부를 다 바친 것을 말합니다. 남편을 위해서 전부를 바친 아내와 같은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절조라는 것, 정조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신앙에 정조가 없으면 참된 신앙이 아닙니다.”

한마음으로 그리스도만을 위해서 전부를 다 바치게 하옵소서.

잘못된 교회관이 가져온 결과 2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0쪽

“세상을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 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약 4:4)고 했습니다. 그렇게 비교해서 말하였는데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사실인가를 교훈하면서 나중에 에베소서 5:5에서는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신앙에 대해서는 세상에 도무지 양보를 안 하고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천명하면서 말씀을 에누리하는 일을 엄격히 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잘못된 교회관이 가져온 결과 3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2쪽

“언제든지 교회를 생각할 때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경영하시고 구상하신 가장 고귀한 실체라는 것, 그리고 나 하나의 존재보다도 더 중요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는 그리스도의 몸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나 하나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이 가장 귀한 사실은 아닙니다. 내가 그를 위해서 있는 것이지 그가 나를 위해서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를 하나님께서 경영하시고 구상하신 가장 고귀한 실체라는 것, 그리고 나 하나의 존재보다도 더 중요한 것임을 알게 하시고, 내가 그리스도의 몸을 위해 있는 것임을 알게 하옵소서.

말씀이 구속의 은혜의 수단으로 사역해야 함 1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3쪽

“교회가 성립되는 요소로서 말씀의 작용이라는 것은 반드시 말씀이 은혜의 수단으로 작용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메디아 그라티아에(media gratiae)로서 작용되어야만 합니다. (중략) 한마디로 말씀은 구속의 은혜의 수단으로 역사해야 합니다. 구속의 은혜의 수단으로 작용된다고 할 때 그 단계를 우리는 생각의 편의상 두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구원의 사실 즉 구속의 사실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구원의 완성에까지 이르도록 생명의 양식으로 공급되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구속의 은혜의 수단으로 작용하게 하옵소서.

말씀이 구속의 은혜의 수단으로 사역해야 함 2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4쪽

“예수님과의 거룩한 교제는 기도하는 중에 어떠한 신비한 감응을 마음 가운데 얻는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에서 예수님의 거룩한 사상과 뜻을 내가 자꾸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어떤 것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 예수님 앞에 구하고, 그리고 그 일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그 신으로 나한테 역사하셔서 깨닫게 하시고 확신케 하시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이곳이 곧 예수님과의 교통이란 중요한 현실입니다.”


말씀에서 예수님의 거룩한 사상과 뜻을 자꾸 받게 하시고, 구한 그 일에 대해서 성신께서 역사하셔서 깨닫게 하시고 확신케 하시옵소서.

신자의 장성을 위해 공급되는 하나님 말씀 1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5쪽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그 믿음이 그에게 들어감으로 지혜가 들어가는 것이지 믿음 없이 읽기만 한다고 해서 구원의 지혜를 아는 것은 아닙니다. (중략) 그리스도 예수를 믿어서 구원을 받는 그 지혜를 성경이 주는 것인데, 그것은 그냥 주시는 것이 아니고 은혜의 방도로 성신님이 그에게 역사하셔서 보여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지혜를 얻도록 성신께서 역사하셔서 보여 주시고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신자의 장성을 위해 공급되는 하나님 말씀 2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5쪽

“신자가 세상에서 살면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할 텐데 그 행동이 착하려면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이나 책망이나 바르게 함이나 의의 교육을 잘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나의 행동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으로 착하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 내가 내 마음대로 내 심정으로 무엇을 해서는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이나 책망이나 바르게 함이나 의의 교육을 잘 받아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행동을 하게 하옵소서.

신자의 장성을 위해 공급되는 하나님 말씀 3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6쪽

“덕행이라는 것은 멀리 가서 찾을 것이 아닙니다. 성신을 의지해서 나타나는 사랑, 희락, 화평, 이것들이 덕행을 하기 위한 자기의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또 오래 참는 것, 다른 사람에게 대해서 항상 자비로운 것, 그 다음에는 양선, 즉 친절이란 것, 또 하나님께 대한 충성, 온유함, 절제 이런 것들이 말하자면 그리스도인의 성격으로 나와야 할 것들입니다.”

성신을 의지해서 사랑, 희락, 화평이 나타나며, 오래 참게 하시고, 다른 사람에게 자비롭게 하시며, 친절하고, 하나님께 대한 충성, 온유함, 절제 등이 있게 하옵소서. 

신자의 장성을 위해 공급되는 하나님 말씀 4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7쪽

“지금은 흑암의 시대, 배교의 시대로서 우리 주님이 오실 날이 멀지 않은 때입니다. 말하자면 이 세상 역사의 종국에 가까운 시대라 말입니다. 그리로 갈수록 교회에서는 더욱 배교가 일어나고 세상에서는 대환난이 일어나서 큰 소란과 시끄러움이 사방에 가득할 것입니다. 이런 시대에 확호하게 서서 끝까지 거룩한 교회로 서려면 분명히 등명(燈明)을 들고 있어야 합니다.”
* 燈明 : 등잔 등, 밝을 명. 등불.

배교의 시대에 촛대를 환히 들고 믿음에 그리스도적인 품성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게 하시며,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에 대한 깊은 지식이 있게 하옵소서.

신자의 장성을 위해 공급되는 하나님 말씀 5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8쪽

“하나님 앞의 절제라는 것은 두 가지 면에서 나타납니다. 첫째는 단심(丹心)으로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절제입니다. 마음을 헤프게 써서 세상도 좋아하고 하나님도 좋아하고 한다면 그런 이는 무절제한 사람입니다.” * 丹心 : 속에서 우러나는 정성(精誠)스러운 마음.

단심으로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의지하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신자의 장성을 위해 공급되는 하나님 말씀 6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8쪽

“절제라는 것은 또한 생활에 있어서 주신 바 은혜를 잘 간직해 가지고 주께서 무엇을 요구하실 때 충분히 그것을 잘 감당해 나가는 신앙의 힘, 즉 하나님께 대한 충성의 저축을 말합니다. 그것이 늘 마음에 있어야 합니다. 늘 준비성(readiness)이 있어서 주께서 부르시면 ‘예,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의 힘을 아무 데나 함부로 쓰지 않는 것입니다.”

생활에 있어서 주신 바 은혜를 잘 간직해 가지고 주께서 무엇을 요구하실 때 충분히 그것을 잘 감당해 나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복음으로 사역해야 함 1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61쪽

“밤에 집에 돌아가서 고요한 가운데 이 날 하루도 내가 사람들을 대하며 말한 것이나 행동한 것, 또 생활상 어떤 감정을 품었던가를 살펴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잘못이 있고 결핍이 있어서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였던가? 회개를 해야 할 문제도 있지 않았던가 하는 점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사람들을 대하며 말한 것이나 행동한 것, 또 생활상 어떤 감정을 품었던가를 살펴봅니다. 많은 잘못이 있고 결핍이 있어서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였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복음으로 사역해야 함 2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61쪽

“여하튼 죄책이 있는 나로서는 하루에 열 번이라도 회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바라보고 반성을 하고 자기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문제를 다른 데 가서 찾지 않고 먼저 자기에게서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열 번이라도 저를 바라보고 반성을 하고 저의 죄를 회개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복음으로 사역해야 함 3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62쪽

“왜 교회가 권징을 엄격하게 하고, 왜 항상 죄에 대해서 엄격하게 말을 합니까? 죄에 대해서 면역성이 생기고 모호해져 가고 희미해져 가는 것을 맹성(猛省)시키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 앞에 항상 교회적으로 자기의 죄에 대하여 반성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 猛省 : 사나울 맹. 깊이 반성(反省)함.

하나님 앞에 항상 죄에 대하여 반성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복음으로 사역해야 함 4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62쪽

“경건이라고 할 때는 하나님 앞에 열의를 가지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하셨는데 그런 열심은 어디로 가고, 이 세상에서 돈 벌고 사는 데만 굉장한 열을 낸다 말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자기의 죄를 반성하고 그리스도적인 품성을 가지고 산다는 데에는 그렇게 열을 안 내게 되었다는 것은 결국 이 세상의 물결이 얼마나 강하고 그 영향이 커서 우리를 휩쓸고 있는가를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저의 죄를 반성하고 그리스도적인 품성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복음으로 사역해야 함 5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62쪽

“먼저 시작할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격상 결함들에 대해서 각각 반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특별한 죄를 밖에 가서 범하지 아니했다 하더라도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중략) 무엇보다도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성격상 죄악들, 사람과의 관계, 교회 안에서 그 동안의 자신의 처사, 자기가 생각한 것들, 하나님을 봉사한다고 하면서 하던 일들을 살필 때 무엇이 잘못됐는지 생각할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정상적으로 사역하여 먼저 성격상 결함들에 대해서 반성하게 하옵소서.

기도 1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63쪽

“거룩하신 아버님, 교회가 가진 하나님의 말씀은 첫째로는 복음으로 사역하는 것이고, 그 복음의 맨 처음은 내가 죄인이라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임을 아옵니다. 그러나 그 죄는 지금도 내 속에서 얼마든지 우리 육신의 연약함을 인하여 나를 사로잡아 가지고 세상과 마귀의 진영으로 끌고 가기가 심히 쉽고, 그런 일이 있다는 것을 이제 명심하고 주의하게 하시고 이리하여 교회가 교회답게 바로 서게 하시옵소서.”

기도 2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63쪽

“이 혼란의 시기, 증거를 요구하는 시기, 도전을 받는 세대에 처하여 특별히 저희 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바로 서게 하시옵소서. 이 연약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택하사 세우신 아버지의 거룩하신 사랑을 감사하면서 저희들이 주님께 보답하는 거룩한 심정을 가지게 하시며, 그리하여 아버님의 거룩한 교회의 참된 자태를 드러내는 길로 바르게 전진케 하시옵소서.”

1979년 10월 28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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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