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강 바울이 예루살렘에 도착함

예루살렘의 교회 지도자들을 만남
<사도행전9>, 제2강 바울이 예루살렘에 도착함, 47쪽

“바울 선생은 그러한 말씀을 듣고 ‘그래도 예루살렘에 꼭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될 이유가 있지 않은가’ 하고 스스로 반문하고 자기의 소신(所信)과 자기가 생각하고 목표로 하고 있는 바를 더욱 검토하고 ‘혹시 내 생각에 잘못됨이 있는가’ 하고 다시 반성하고 성신의 조명에 의해서 그것을 확인하고 마음을 굳혔을 것입니다.”

소신과 생각과 목표를 검토하고 혹 잘못됨이 있는지 다시 반성하고 성신의 조명을 받아 나아가게 하옵소서.

히브리 신자들의 율법 이해와 산상보훈
<사도행전9>, 제2강 바울이 예루살렘에 도착함, 56쪽

“높고 고귀한 가치가 있는 도덕과 생활 강령이라든지 주장, 혹은 사상이라든지 그런 것을 그냥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우수한 것이 와야 비로소 그것을 포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새사람으로 성신님을 의지해서 성신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따르며 가르치시는 대로 배워나가게 하옵소서.

생활의 준칙으로서의 율법
<사도행전9>, 제2강 바울이 예루살렘에 도착함, 57쪽

“기독교인이 되어서 하나님 앞에서 경건히 단정히 반듯한 인격으로서 현실 생활을 하고 살려면 규범이 있어야 할 텐데 그것을 기독교에서 따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율법이 그러한 규범입니다. 율법은 생활의 규범(the rule fo life)으로 오늘날에도 명확하게 살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중요하게 존중하고 받아들이고 하나님 앞에서 경건히 단정히 반듯한 인격으로 생활하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율법을 지키고 살았던 바울
<사도행전9>, 제2강 바울이 예루살렘에 도착함, 61쪽

“바울 선생이 환난을 면해야 하겠다든지 유대인의 적개심을 누그러뜨려야 하겠다든지 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고 모쪼록 많은 사람에게 구애가 없이 접촉할 수 있고 특별히 유대 사람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데에 공연스레 악조건이 붙지 않기 위해서, 율법을 안 지킨다는 괜한 풍문을 도말(塗抹)해 버리기 위해서 율법을 지키는 어떤 예식 하나를 잘 행하면 다른 사람이 보고 ‘아, 바울도 저렇게 율법을 잘 지키는구나’ 하고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 塗 칠할 도, 抹 바를 말. 발라서 드러나지 않게 함.

바른 목적을 향해서 전진해 나가는 가장 유효 타당한 방법을 가르쳐주옵소서.

기도
<사도행전9>, 제2강 바울이 예루살렘에 도착함, 64쪽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유약한 것과 또한 여러 가지 편협한 것과 동굴 속에 갇혀 있는 것과 같은 상태에서 벗겨 주셔서 정신을 차려 바르고 거룩한 것을 볼 수 있게 하시옵소서.”

1981년 1월 4일 주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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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