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1)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이라
<교회에 대하여 2>, 제15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1), 29쪽

“교회를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여긴다거나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존중히 여기지 않는 것이 곧 교회를 모욕하는 생각입니다. 교회에 대해서 항상 두려운 심정, 외포(畏怖)를 가지고 함부로 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심정이 있어야 하는데 말하자면 공경, 송구함, 공구(恐懼)한 마음을 가지지 않고 너무 익어서 교회를 함부로 생각하고 또 그렇게 말한다는 것입니다.”
* 畏 두려워할 외, 怖 두려워할 포, 恐 두려울 공, 懼 두려워할 구.

교회에 대해서 항상 두려운 심정을 가지고 함부로 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심정을 가지게 하옵소서.

교회를 존중히 여김 1
<교회에 대하여 2>, 제15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1), 30쪽

“하나님의 성신이 전을 삼고 계시는 까닭에 늘 교회에 와서 두려운 심정과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무엇을 함부로 하지 않는 그런 마음 태도를 늘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략) 하나님 당신의 집인 까닭에 당신의 성전이니까 이 일은 당신이 이뤄야 한다고 생각하고, 주의해서 우리가 스스로 이루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에서 두려운 심정과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무엇을 함부로 하지 않는 그런 마음 태도를 늘 가게 하옵소서.

교회를 존중히 여김 2
<교회에 대하여 2>, 제15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1), 32쪽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7). 하나님 앞에 도덕적으로 순결해서 정절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거룩하다는 말의 두 가지 큰 의미, 첫째는 도덕적인 순결과 둘째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구별해 놓았다는 이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성전은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구별한 거룩한 곳이다. 성전이 거룩한 것처럼 너희도 거룩하니 너희는 구별되어 있을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 순결해야겠다. 하나님께 바쳤으면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바친 자답게 살아야지 딴 짓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바친 자답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기도
<교회에 대하여 2>, 제15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1), 33쪽

“세속적인 것과 인간의 그릇된 것과 무지와 몽매가 교회를 침해할 수 없다는 큰 사실을 저희에게 가르쳐 주신 것을 이제 공부했사온데 주님, 저희 교회가 이러한 기본적인 도리에서 항상 정신을 차려서 바른 깨달음을 확립하게 하시고, 그리하여 참으로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움을 입어서 전통적으로 흐르는 참신앙을 바르게 선양하도록 저희의 마음에 거룩한 빛을 비추시며 신앙의 절개를 확호하게 지키고 살아가는 거룩한 정신이 교회 안에 더욱 높이 나타나게 저희 각 사람의 마음에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정신을 차리게 하옵소서.”

1980년 2월 24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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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